첫방 '아찔한 캠핑' 정준하X김준현, 시끌벅적 캠핑 버라이어티[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8.11 21: 30

 대세 예능인 정준하와 김준현이 캠핑을 소재로 한 야외버라이티를 시작했다. 캠핑 보다 '먹방'(먹는 방송)이 어울리는 두 사람이 펼치는 첫 방송에서 겨우 텐트를 완성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에브리원 '아찔한 캠핑'에서는 홍진호와 강균성을 게스트로 초대해서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캠핑에 앞서 팀을 나눴다. 정준하와 강균성은 감성캠퍼 팀 홍진호와 김준현은 행복 캠퍼팀으로 나눠졌다. 이날 캠핑을 위해서 레이싱 모델로 이뤄진 캠핑걸스와 셰프들이 초대됐다. 캠핑걸스 4명 중 3명이 강균성을 선택했기에 캠핑걸스와 감성캠퍼팀이 한팀이 됐다. 

미션에 앞서서 1차 장비선택을 위한 이심전심게임이 이어졌다. 이 게임에서 승리한 감성 캠퍼 팀은 주어진 힌트에 따라서 파이어 스틱과 원터치 텐트와 무전기와 항공지도 등의 장비를 골랐다. 이어 양팀은 내용물이 뭔지 모르는 랜덤 박스를 골랐다.  
그리고 저녁 식재료 획득 게임이 이어졌다. 두 팀은 정확히 10만원을 맞춰서 장을 보는 미션을 받았다. 지니어스 우승자 출신 홍진호와 계산실력을 자랑하는 정준하는 서로 계산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정준하와 홍진호 모두 1차 도전에서 실패했다. 이어진 2번째 도전에서 홍진호가 먼저 성공하며 축포를 올렸다. 정준하는 틀린 가격표로 인해서 첫 도전에 실패했다. 결국 홍진호 팀보다 뒤늦게 출발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정준하 팀이 베이스캠에 먼저 도착하며 레이싱에서도 승리했다. 거기에 더해 찬스권 획득 게임에서도 승리하며 찬스 2개를 얻었다. 
'아찔한 캠핑'은 1박2일 동안 양팀은 3가지 미션 대결을 통해서 최종 승리 팀을 가리게 됐다. 첫 번째 미션은 텐트를 튼튼하게 치는 것이었다. 원터치 텐트를 선택한 정준하는 끈과 나무 그리고 못을 이용해서 보강했다. 
김준현 팀은 수동으로 텐트를 치면서 고생했다. 30분째 제대로 텐트를 치지 못했다. 30분째에 김준현이 문제점을 발견하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간신히 텐트를 완성했다. 그리고 대형 강풍기를 통해서 텐트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첫 번째 미션의 승자도 준하팀이었다. 준하팀의 원터치 텐트가 25초를 버티며 21초를 버틴 준현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 미션 승리의 결과로 준하팀은 에어매트를 획득했다. 준현팀은 장비 강제 교환 찬스를 사용해서 에어매트와 돗자리를 교환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찔한 캠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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