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감독됐다..오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참석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8.11 14: 25

 배우 유준상이 ‘감독’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받았다.
11일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유준상이 연출과 주연, 음악을 맡은 영화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이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 초청됐다.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은 40대 중반에 음악을 시작해 ‘나는 지금 즐겁게 음악을 하면서 잘 살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 유준상이 지난해 여름 J n joy20의 멤버 이준화와 함께 남해로 음악여행을 떠나며 벌어진 일들을 그린 영화다. 스무 살 차이 나는 준상과 준화가 무작정 음악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음악으로 담은 이 로드무비는 12일, 13일 2회 제천에서 상영을 앞두고 있다.

음악영화에 O.S.T가 빠질 수 없다. 유준상이 직접 참여한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 OST는 11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공개된다.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 OST는 작품에 스며들어 은은한 향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준상은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는 물론 감독으로서 영화의 GV 행사에도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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