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유도의 마지막 희망 곽동한(24, 하이원)이 한판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곽동한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로이카 아레나2에서 벌어진 남자유도 90kg급 32강전에서 토마스 브리세노(칠레)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적극적인 잡기 싸움을 한 곽동한은 상대에게 두 개의 지도를 안기며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갔다. 곽동한은 종료 3분을 남기고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