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양상문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 덕"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8.10 22: 19

극적인 뒤집기 승리로 7연승을 기록한 LG의 양상문 감독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LG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9회 유강남의 극적인 동점 솔로포, 이어 박용택과 정성훈의 적시타가 나오며 3점을 뽑은 끝에 5-3으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시즌 최다인 7연승에 성공하며 중상위권과의 격차를 거의 다 따라잡았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경기 내내 득점권 타격이 부족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모든 선수들 덕에 이길 수 있었다. 끝까지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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