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홍건희가 제 역할 해줬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8.10 22: 10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 마운드를 초토화하며 2연패를 끊었다.
KIA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12-4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시즌 50승(1무 52패) 고지에 올랐다.
경기가 끝난 뒤 김기태 감독은 “홍건희가 오랜만에 등판해서 제 역할을 해줬고, 이어 던진 투수들도 집중력 있게 최소 실점으로 막아줘 승리할 수 있었다. 타자들도 초반부터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nick@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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