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준PO] '애로우' 노동현 "역대 최고의 '진' 플레이"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8.10 21: 31

 “여태까지 진을 플레이한 경기 중 가장 잘한 판이었다.”
KT가 10일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포스트 시즌 준플레이오프서 삼성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3세트 진으로 맹활약한 ‘애로우’ 노동현은 “돌이켜 봐도 여태까지 진을 플레이한 경기 중에 가장 잘한 판이었다”며 “특별히 진만 연습한 건 아니지만 느낌 가는 대로 쐈는데 잘 맞았다”고 전했다.

노동현은 잘하지만 특별한 색깔이 없는 원딜러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대해 언급하자 노동현은 “색깔이 없다는 게 단점이라고 볼 수 도 있다. 하지만 장점으로 생각해 본다면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는 말이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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