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준PO] '2세트 완패' 삼성, '큐베-룰러' 재기용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8.10 20: 22

과감한 서브 멤버 투입에도 2세트 완패를 당한 삼성이 주전 멤버를 다시 기용했다. 
삼성이 10일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포스트 시즌 준플레이오프 3세트서 '큐베' 이성진과 '룰러' 박재혁을 다시 투입했다. 
1세트를 내준 삼성은 2세트서 서브 멤버인 '헬퍼' 권영재와 '스티치' 이승주를 기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권영재가 주력 챔피언 럼블을 꺼내 들며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활약하긴 했지만 이후 KT의 압도적인 운영 능력에 밀리며 2세트도 패하고 말았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3세트서 삼성은 다시 한번 주전 멤버 '큐베' 이성진과 '룰러' 박재혁을 출전시켰다. 삼성이 과연 상대 전적 전패의 KT를 단 한 세트라도 잡아낼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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