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수 말소·마르테 휴식' kt, 선발 라인업 변동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8.10 18: 19

kt wiz가 선발 라인업에 변동을 줬다.
kt는 10일 수원케이즈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이대형(중견수)-이진영(우익수)-박경수(2루수)-유한준(중견수)-윤요섭(지명타자)-심우준(유격수)-이해창(포수)-김사연(1루수)-김연훈(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kt는 전날(9일) 1회 신재영의 공에 복사뼈 위 비골 미세골절 부상을 입은 전민수가 이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어 내야수 앤디 마르테가 최근 컨디션 저하로 인해 하루 휴식을 받으면서 선발 라인업에 큰 변동이 생겼다.

이진영은 시즌 7번째로 2번 타순에 기용됐다. 김사연은 4일 NC전 이후 첫 선발 출장한다. 아직 손 부상이 다 낫지 않아 실밥도 풀지 못하고 경기에 나서고 있는 박경수는 이날 3번 타순에 전진 배치됐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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