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의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풀무원다논이 오는 23일까지 백제CC에서 열리는 ‘KLPGA 액티비아-백제CC 드림투어’를 공식 후원한다.
다논의 액티비아 브랜드는 여성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여성들이 꿈과 희망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KLPGA 2016 액티비아-백제CC 드림투어’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12차전이 열리는 ‘KLPGA 드림투어’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2부리그다. 풀무원다논이 후원하는 대회는 10차전부터 14차전까지 5개 대회다. 액티비아-백제CC 드림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가는 길(Road to The Evian Championship)’ 5개 대회는 대회당 상금이 6000만 원으로 총 3억 원의 상금을 놓고 겨룬다. 상금랭킹 최상위자에게는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한다.
풀무원다논은 기존의 유명선수를 후원해 광고나 홍보 효과를 얻기 보다는 기대되는 유망주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KLPGA 투어 후원만 아니라 2009년부터 매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소년 세계 축구 대회인 ‘다논 네이션스컵’에 우리나라 유소년 팀을 한 팀씩 출전시키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이승우 등 많은 신예 선수들이 발굴, 배출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풀무원다논 모진 대표(오른쪽)와 10차 대회 우승자 안근영 /풀무원다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