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단장 임인환)이 2016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결승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10일 오전 나주 영산강 저류지 야구장에서 열린 안양시 주니어 야구단과의 준결승전서 선발 곽상원의 맹활약에 힘입어 15-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오는 11일 오전 광주 북구 주니어 야구단-대구 수성구 주니어 야구단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6월 한국리틀야구연맹 2016 회장기 전국 주니어 야구 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상승세를 이어가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 등극에 도전할 태세다.
임기호 감독은 "리틀야구연맹 회장기 대회에 이어 U-15 전국 유소년 대회까지 제패해 대구 중구청과 임인환 단장님의 전폭적인 지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