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21, SK텔레콤)이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서 탈락했다.
안세현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접영 200m 준결승 2조서 2분 08초 72를 기록했다.
레이스를 모두 마친 가운데 안세현은 13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아쉬운 결과를 얻고 말았다.
1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 안세현은 부담없이 경기를 펼쳤다. 선두와 격차는 벌어졌지만 페이스를 잃지 않고 맹렬하게 추격했다.
마지막까지 반전을 노렸지만 안세현은 포기하지 않고 역영을 펼쳤다. 그러나 예선에 비해 떨어진 기록으로 2조 7위에 머물고 말았다.
1위는 매들린 그로브스(호주)가 차지했다. 그로브스는 유일하게 2분 5초대로 예선을 통과했다. 그리고 중국은 2명의 선수가 결선에 나섰고 일본도 한 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sunday@osen.co.kr
[사진] 리우(브라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