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펠프스(미국)이 2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200m 결승전에서 1분 53분 36을 기록,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체 2위로 결승에 오른 펠스프는 5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쳤다. 첫 50m서 2위로 질주를 이어간 펠프스는 포기하지 않고 역영을 펼쳤다.
결국 펠프스는 치열한 접전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금메달을 추가한 펠프스는 지난 8일 펼쳐진 남자 계영 4X100m 종목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개인통산 20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펠프스는 개인 통산 23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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