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컵스 래키 상대로 침묵탈출...5일 만에 안타(1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8.10 10: 30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5일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5회초 내야안타를 통해 침묵에서 탈출했다. 최지만은 지난 5일 오클랜드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안타를 쳤다. 
첫 타석은 2회초였다. 컵스 선발투수 존 래키와 마주한 최지만은 6구 승부 끝에 몸쪽 패스트볼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래키의 초구에 내야진 가운데로 타구를 날렸고, 러셀이 이 타구를 다이빙 캐치해 송구했으나 최지만의 발이 먼저 1루 베이스에 닿았다. 원심은 아웃이었으나, 챌린지를 통해 세이프 판정이 났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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