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심, 女 역도 63㎏서 北 두 번째 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10 09: 04

여자 역도 최효심(23)이 북한에 리우 올림픽 두 번째 은메달을 안겼다. 
최효심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2서 열린 역도 여자 63㎏급서 인상 105㎏, 용상 143㎏, 합계 248㎏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효심의 은메달은 북한의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지난 8일 엄윤철이 역도 남자 56㎏급서 은메달을 딴 뒤 이틀 만이다.

최효심은 이날 인상에서 3위에 그쳤지만 용상서 2위로 올라서며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덩웨이가 차지했다. 인상서 115kg으로 올림픽 타이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용상서 147㎏을 들어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을 1㎏ 경신했다. 합계서도 세계기록을 1kg 경신했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