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준PO] 최우범 삼성 감독, "KT전, 후회 없는 경기 하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8.10 03: 07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
리빌딩된 삼성 갤럭시 LOL팀을 맡고 2년도 안된 네번째 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최우범 감독은 KT를 상대로 후회 없는 경기를 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최우범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0일 오후 6시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서 KT와 5전 3선승제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린다.

5전제 다전제를 2014시즌 코치로 경험한 바 있는 최우범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부터는 5전제 경기여서 첫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준비 중이다. 연습 시간이 없지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지난 8일 와일드카드전부터 적용된 6.15패치에 대한 해법을 찾았냐는 질문에 그는 "바뀐 패치에 대해서 고민하기 보다는 KT를 상대로 밴픽에서 어떻게 이득을 취할지 고민 중"이라며 "비장의 무기를 준비 중 이기는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꺼낼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KT와 준플레이오프전 임하는 과정을 전했다.
최우범 감독은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고 승패에 상관없이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준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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