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방탄소년단, 이런 비글동생 어디 없나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8.10 06: 50

방탄소년단이 귀여움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엄마 미소를 안겼다. 핀란드에서 캠핑카 여행을 시작한 방탄소넌단. 랩몬의 부재 속에서도 흥을 잃지 않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난치고 캠핑을 하는 모습에 핀란드의 풍경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 이런 동생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어디라도 재미있을 것 같다.
9일 방송된 네이버 V앱 'BON VOYAGE EP6. 캠핑카의 로망'에는 핀란드를 여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랩몬은 여권을 잃어버려 한국으로 돌아가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랩몬은 멤버들과 작별 인사를 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캠핑카를 빌려 여행을 계속했다. 먼저 비디오로 교육을 받은 뒤 캠핑카의 장치들을 숙지하고 여행길에 올랐다. 여행이 시작되자 마자 멤버들은 막내 정국 놀리기에 재미를 붙였다. 마트에 장을 보러가서는 정국을 반려견 취급(?)하며 "정국이 손!" "정국이 머리!"라고 명령을 내렸다. 정국은 형들의 요구를 들어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멤버들은 '짐 몰아주기'를 했다. 장을 본 다음 짐을 나눠서 들고 가던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로 진 사람에게 모든 짐을 넘겼다. 불행하게도 정국이 당첨이 됐다. 정국은 혼자가 모든 짐을 들고 가는 괴력을 발휘했다.
캠핑장에서 저녁을 먹으면서도 흥을 잃지 않았던 방탄소년다. 랩몬의 부재를 아쉬워하며 랩몬의 컵으로 그의 자리를 대신하는 귀여움을 보였다. 이날 팬들은 그들의 여행기를 보며 그들의 매력에 다시 한번 흠뻑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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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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