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강민국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강민국은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8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교체 출장했다. 8회말 팀 타선이 4득점을 올리면서 타격 기회도 잡았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강민국은 롯데 강승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014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강민국의 프로 첫 홈런이다.
강민국은 지난 6일 대전 한화전에서 프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사흘만에 이번에는 프로 첫 홈런의 짜릿함을 맛봤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