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선두 NC 테임즈가 시즌 33홈런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7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무사 1루에서 롯데 불펜 박시영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를 통타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05m. 시즌 33호째로 2위 최정(SK, 26개)과의 격차를 7개로 벌렸다.
6-0에서 8-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 쐐기포였다. 박시영은 이 홈런을 맞고 강판당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