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급 즐거움…‘고스트 버스터즈’, 도심 속 유령 잡기 이벤트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8.09 19: 41

32년 만에 돌아온 ‘고스트 버스터즈’가 인기 게임 ‘포켓몬GO’의 재미에 도전한다.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통한 고스트 잡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측은 지난 8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일부 역사에서 ‘특명! 고스트를 잡아라!’ 이벤트를 개최했다. 오는 28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
가산 디지털단지역, 구로역, 신도림역, 영등포역, 용산역, 안양역, 수원역, 부평역, 그리고 선릉역, 서현역 등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스크린도어에 나타나는 유령들을 휴대폰을 이용해 잡아 본인의 SNS를 통해 인증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

해당 행사는 ‘고스트 버스터즈’ 속 등장하는 먹깨비, 지하철역 유령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개봉에 앞서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과 고스트 헌터가 돼 보는 경험을 예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 가운데 추첨을 통해 ‘고스트 버스터즈’ 예매권과 오리지널 경품 세트가 증정된다.
코미디 콤비 폴 페이그 감독과 멜리사 맥카시의 네 번째 랑데부와 함께 원작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고스트 버스터즈’는 오는 25일 개봉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고스트 버스터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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