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오마이걸, 찾았다 무더위에 딱 맞는 '청량돌'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8.09 17: 55

걸그룹 오마이걸이 소녀다운 상큼발랄함으로 김창렬은 물론, 청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마이걸은 9일 방송된 SBS POWER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내 얘길 들어봐'라는 노래 제목처럼 조근조근 털어놓는 여덟 소녀의 이야기는 사랑스럽고 깜찍했다. 
이날 오마이걸은 걸그룹에게 빠질 수 없는 몸매 관리에 대해 "많이 먹고 운동을 많이 한다"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각자 좋아하는 음식으로 고기, 치킨과 피자를 꼽으며 또래 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발랄함을 뽐냈다. 

이어 "회사에서 항상 저희에게 건강하게 다이어트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많이 먹고 운동을 많이 한다"라며 비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좋아하는 그룹을 묻는 질문에는 원더걸스부터 빅뱅, 트와이스까지 선후배 그룹을 언급하며 순수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매력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통했다. 김창렬은 방송 도중 "오마이걸을 보기 위해 센터장님까지 내려오셨다"라며 알리기도 했고, 오마이걸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방송 중간에는 라이브로 무대를 선사하며 깜찍한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만능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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