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이범수, '인천상륙작전' 들고 LA 간다…북미 최대 개봉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8.09 16: 25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주연배우 이정재 이범수가 오는 10일 미국 LA행 비행기로 영화 홍보를 위해 몸을 싣는다. 
영화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정재 이범수가 오는 10일 미국 LA를 방문해 현지 날짜로 12일 개봉하는 '인천상륙작전'의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급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LA CGV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VIP 시사회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는 제임스 카이슨 리, 랜스 림, 메간 리 등 현지 배우 및 가수,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11일과 12일에는 LA를 포함한 인근 지역 극장을 돌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보여준 관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배우들의 깜짝 무대 인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북미 관객을 위해 흔쾌히 먼 길을 달려와준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8월 12일 130개 관 규모로 북미 전역에 개봉한다. 이는 그동안 북미 개봉 한국어 영화 중 가장 큰 규모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어 9월 1일 호주, 9월 15일 대만과 싱가포르, 9월 22일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개봉을 확정했다. 영국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과 터키 등 중동 국가에서도 올해 안에 개봉한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을 뚫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과 이정재 이범수가 출연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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