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알뜰폰 ‘유모비’, 데이터플러스 4.5G’와 1.5G 요금제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8.09 15: 01

 LG 유플러스의 알뜰폰 미디어로그 유모비는 소비자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을 고려한 요금제 ‘데이터플러스 4.5G’와 ‘데이터플러스 1.5G’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국내 LTE 스마트폰 가입자의 월평균 데이터 소비량이 올 4월 4.5GB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플러스 4.5G와 데이터플러스 1.5G 2종으로 각각 월 음성통화 150분 및 데이터량 4.5G, 음성통화 100분 및 데이터량 1.5GB를 월 기본료 3만 1500원과 2만 3000원(VAT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월 평균 LTE 이용량(4.5GB)을 기본 제공하면서, 음성통화 제공량을 낮춰 합리적인 통신요금을 제안한 상품이다.
데이터플러스 4.5G 요금제의 경우 평균 이용량을 제공하고 있어서 부족하거나 남지 않는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월 음성통화 150분(2시간 30분) 정도의 소비자가 이용할 경우 기존 이동통신사의 중저가 데이터 요금제 대비 평균 매달 데이터는 2GB이상 더 쓰면서 통신요금은 1만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유모비는 데이터플러스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유모비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것(데이터)은 늘리고 불필요한 것(남는 음성통화, 요금부담)은 줄이자는 ‘건강한 통신요금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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