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쿠마 무실점투 13승’ SEA, DET 꺾고 4연승...이대호 결장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8.09 13: 40

시애틀 매리너스가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의 호투를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시애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애틀은 시즌 전적 58승 53패가 됐다.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은 이대호는 교체 출장 없이 결장했다.  
시애틀은 2회말 크루즈의 2루타 후 시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마틴이 볼넷을 골랐고, 2사 1, 2루에서 주니뇨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도망갔다. 

이후 시애틀은 선발투수 이와쿠마가 굳건히 마운드를 지켰다. 이와쿠마는 7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볼넷 1개에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며 무실점했다. 이와쿠마 뒤에는 8회초 카미네로가 무실점했다.
시애틀은 8회말 아오키의 2루타 후 에레디아의 우전 적시타로 3점째를 올렸다. 결국 9회초 디아즈가 시즌 5세이브와 함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drjose7@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