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8기 출범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8.09 11: 16

미래의 게임업계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블챌린저 8기가 출범했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8기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처음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대학생들에게 기업문화 및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고, 게임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참가자 대다수가 프로그램 참여 이후 게임회사에 취업하고 있다. 

넷마블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8일까지 지원자들을 모집했다. 10: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 속에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8기로 선정된 10명은 6개월 동안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PR 및 마케팅 기획, 게임 리뷰 및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프로젝트 매니저(PM), 게임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의 실무자들의 멘토링 강의에 참여한다. 사회공헌활동, 사내 행사 등을 통해 넷마블 기업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도 있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게임회사 취업을 목표로 한 학생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수료증을 발급한다. 마블챌린저 참가자들은 향후 넷마블에 입사 지원을 하면 우대받는다. /yj01@osen.co.kr
[사진] '마블챌린저' 8기.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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