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의 하니가 걸그룹 오마이걸 팬임을 인증했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 신곡 ‘내 얘길 들어봐’로 컴백한 오마이걸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촬영 당시 평소 ‘콘셉트 요정’으로 불리는 오마이걸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남성팬은 물론 수많은 여성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데, 이날 MC 하니 역시 녹화 초반부터 오마이걸의 팬임을 밝히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하니는 “항상 다이어리에 넣고 다닌다”며 직접 가지고 온 오마이걸 막내 아린의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즉석에서 사인까지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마이걸 멤버들은 “저희가 사인을 받아야 한다”, “영광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녹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외에도 레드벨벳 슬기가 MC 희철을 통해 오마이걸에 대한 애정을 전했을 뿐 아니라 메이크업 스태프를 통해 쪽지를 전달한 I.O.I 유연정과의 인연이 공개되는 등 대세 걸그룹들의 애정공세 에피소드도 이어졌다고.
또한 트와이스 나연과 지효는 방송을 통해 오마이걸을 향한 애정 담긴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는데, 이를 본 오마이걸 리더 효정은 ‘cheer up’ 안무와 함께 답장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10일 오후 6시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