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男 62kg 한명목, 합계 280kg으로 9위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8.09 09: 08

한명목(25, 경남도청)이 아쉬움이 남는 9위에 머물렀다.
한명목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역도 남자 62kg급에서 인상 130kg, 용상 150kg으로 합계 280kg을 기록해 9위에 기록됐다.
한명목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30kg을 들어 올렸지만, 2차 시기와 3차 시기에서 135kg을 들어 올리는데 실패했다. 한명복의 인상 최고 기록은 143kg으로, 한국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용상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한명목은 용상 1차 시기에서 150kg을 들었지만, 155kg에 시도한 2차 시기와 3차 시기에서 모두 바벨을 들지 못했다. 이 때문에 한명목은 합계 개인 최고 기록인 300kg에서 20kg이나 부족한 280kg에 그쳤다.
한편 금메달은 인상 142㎏, 용상 176㎏, 합계 318㎏을 기록한 오스카 피게로아(콜롬비아)가 차지했다. 피게로아의 금메달은 콜롬피아 남자 역도 역사상 첫 금메달이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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