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팀 버튼 콤비가 돌아온다, '거울나라' 캐릭터 공개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8.09 08: 21

 조니 뎁 주연의 디즈니 판타지 '거울나라의 앨리스'(감독 제임스 보빈, 제작 팀 버튼)가 9월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캐릭터를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9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영화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 시간과 그의 오른팔 집사 윌킨스의 존재를 먼저 공개했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게 된 앨리스가 위기에 빠진 모자 장수를 구하기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겪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그 가운데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갔던 전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달리 '거울나라의 앨리스'에는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 시간과 그의 오른팔이자 집사인 윌킨스가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시간은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와 '레미제라블'의 사챠 바론 코헨이 연기한다. 시간은 일부는 사람의 형상을 하고 일부는 시계의 모습을 한 기이한 외모의 소유자. 시간의 오른팔인 동시에 집사인 윌킨스 또한 새로운 캐릭터로 성에 있는 모든 시계들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새롭게 등장한 두 캐릭터 시간과 윌킨스는 시간여행의 키를 쥐고 있는 존재들로 앨리스의 스펙타클한 모험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변화에 영향을 끼치며 한층 더 풍성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조니뎁, 앤 헤서웨이, 미아 와시코브스카, 헬레나 본햄 카터 등 화려한 캐스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다음 달 개봉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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