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9일 COL전 1번 우익수 선발출장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8.09 06: 30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40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 복귀와 함께 4경기 연속 안타로 뜨거운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우익수) 이안 데스몬드(중견수) 조나단 루크로이(포수) 애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주릭슨 프로파(1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콜 해멀스(투수) 딜라이노 드쉴즈(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콜로라도 선발 좌완 타일러 앤더슨이다. 올 시즌 성적은 4승3패 평균자책점 3.25. 지난 5일 부상 복귀 후 4경기에서 17타수 6안타 3할5푼3리의 타율에 볼넷 2개를 더해 출루율 4할5푼을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의 기세라면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