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신임 감독 데 부어 선임

프랑크 데 부어가 인터밀란의 신임 감독으로 임명됐다.

인터밀란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감독으로 프랑크 데 부어가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이 떠난 가운데 인터 밀란은 감독 선임에 많은 고민을 했다. 결국 가장 가능성이 높았던 데 부어가 감독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0년 아약스의 지휘봉을 잡고 네덜란드리그서 4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데 부어는 성공적인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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