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김서영(경북도청)이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 올랐다.
김서영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 11초 75를 기록했다.
출전선수 40명 가운데 10위에 오른 김서영은 준결승에 진출했다.
0.68초의 스타트 반응속도를 보인 김서영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조 1위를 지켜냈다. 결국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고 10위를 기록했다.
앞서 출전한 남유선(경남체육회)은 32위에 머물고 말았다.
준결승은 9일 오전 11시 36분 열릴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리우(브라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