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의 포르투, 벨기에 장신 FW 데포이트레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09 02: 17

석현준(25)이 터키 트라브존스포르행을 타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팀인 FC 포르투가 벨기에의 장신 공격수 로랑 데포이트레(28)를 영입했다.
포르투는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기에 공격수 데포이트레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아웃 금액은 4000만 유로(약 491억 원)다. 그의 등번호는 9번이다.
191cm의 장신인 데포이트레는 벨기에 명문 겡크서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4골을 터뜨렸다. 전 시즌엔 35경기에 나서 13골을 기록했다.

데포이트레는 지난 2015년 10월 안도라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데뷔골을 신고했다.
한편, 올 1월 비토리아 세투발서 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 올 여름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와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 석현준은 지난 시즌 리그 9경기(교체5)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사진] 포르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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