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는 20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 했으며 천만을 넘은 '부산행'은 역주행에 성공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25만 44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95만 6,93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덕혜옹주'는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데 이어 9일, 20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 하게 됐다.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부산행'은 역주행까지 이뤄내는 기염을 토했다. '부산행'은 지난 8일 하루 13만 1,26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천 17만 3,434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 신작들의 공세에 박스오피스 중위권으로 떨어져 있던 '부산행'은 천만 돌파라는 이슈에 힘입어 역주행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 trio88@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