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따다 와따!"…IOI 유닛, 7인의 강력한 걸크러쉬 [V라이브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8.09 00: 20

 “와따다 와따! 히뜨다 히뜨!”
아이오아이 유닛, 기대 이상이다. 걸크러쉬 당할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 듯.
아이오아이 유닛은 8일 네이버 V앱 I.O.I 채널과 Mnet을 통해 생방송된 ‘아이오아이 컴백 카운트다운-WHATTA MAN’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신곡과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재킷 촬영 현장을 공개해 먼저 눈길을 끌었다. 걸크러쉬 넘치는 카리스마를 자랑하다가도, ‘비글미’ 넘치는 매력으로 팬심을 뒤흔들었다. 진행을 맡은 김신영은 오프라인 앨범 공개하며 멤버들과 함께 내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이오아이 유닛은 이날 팬들과 함께 음원 공개의 순간을 함께 맞았다. 소미는 음원 공개 직후 "노력했던 거 싹 풀리는 거 같다. 팬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할 순간이 온 거 같다"라고 했다. 임나영은 "안무 힘들었지만 6명 모두 잘 따라와 줘서 즐겁게 연습했다.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된다"라고 웃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신곡 퍼포먼스 무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파워풀한 군무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강력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신곡 ‘Whatta Man(Good man)’은 백인 소울 뮤지션 린다 린델(Linda Lyndell)의 1968년 발표작인 ‘What A Man’을 샘플링해 만든 곡. 특히 주목해야할 부분은 라이언 전을 중심으로 ‘프로듀스 101 ’에 참여했던 해외 작곡가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곡이라는 점이다. 멤버들의 매력과 장점을 가장 잘 아는 이들이기에 ‘맞춤형’ 곡이 나왔다.
해당 곡은 멋진 남자를 유혹하는 내용을 귀엽게 표현한 가사와 경쾌한 힙합 비트,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인원이 7명으로 축소됐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기존의 11명보다 좀 더 무대 완성도나 집중도가 높아졌다. 또한 동시에 다른 팀으로 활동하는 멤버가 없어 탄탄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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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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