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우사인 볼트(30, 자메이카)가 팬들에게 자신만만한 메시지를 보냈다.
볼트는 개막식까지 불참하며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의 모습을 보길 원하는 팬들은 서운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자 볼트는 8일 자신의 SNS에 동영상을 올렸다.
볼트는 “안녕하세요 우사인 볼트입니다. 경기장에서 내가 역사를 만드는 장면을 꼭 보러 와주세요. 정말 재밌을 겁니다”라고 밝혔다.
볼트는 육상의 꽃으로 불리는 단거리 남자 100m, 200m, 4X100m 계주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이미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2회 연속 3관왕을 달성한바 있는 볼트다. 그는 리우에서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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