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한국과 3차전을 앞두고 부상을 이유로 선수를 교체했다.
멕시코에 비보가 도착했다. 멕시코는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피지와 2차전에서 오리베 페랄타와 로돌포 피사로가 부상을 당했다.
부상 정도는 가볍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멕시코는 페랄타와 피사로를 순수 명단에서 제외하고 예비 명단에 있던 카를로스 피에로와 라울 로페스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1일 멕시코와 3차전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에는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주전 선수 두 명이 빠지고 새로운 선수가 오는 만큼 멕시코의 조직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카를로스 피에로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