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블랙핑크의 데뷔곡 2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멤버들의 미모와 매력, 뛰어난 실력, 그리고 세련된 분위기는 방금 데뷔를 했는데도 전혀 신인 같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에게 첫 공개됐다.
이들은 2NE1 이후 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다. 8일 오후 8시에 데뷔 싱글 앨범 수록곡인 ‘붐바야’와 ‘휘파람’을 발매할 예정이다.
특히 정식 공개에 앞서 두 곡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일단 YG만의 감각적인 영상미가 눈에 들어왔다.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쏙쏙 박히면서도 젊고 세련된 노래, 그리고 멤버들의 개성 강하면서도 아름다운 외모가 잘 살아나는 뮤직비디오였다. 일단 매력이 넘치는 이들이 실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뮤직비디오 두 편만 봐도 ‘괴물 신인그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통통 튀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휘파람’과 ‘붐바야’는 모두 힙합을 기본 토대로 블랙핑크의 개성을 녹였다. 여성 팬들까지 끌어모을 수 있는 당당하고 멋있는 ‘센 언니’의 매력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 물론 중간 중간에 이들의 빛나는 미모와 힘이 넘치는 춤 실력, 감각적인 랩과 안정적인 가창은 실력과 외모 모두 갖춘 ‘걸그룹 끝판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블랙핑크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8시 데뷔곡을 발매하며 대중을 정식으로 만난다. 데뷔 전부터 뜨꺼운 관심을 받고 거대한 팬덤을 형성한 이들의 힘찬 발걸음이 이제 막 시작됐다. / jmpyo@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