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나달, 리우 올림픽 테니스 1회전 통과...세레나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08 08: 09

[OSEN=올림픽특별취재반] 2회 연속 금메달을 조준하는 앤디 머리(영국, 세계랭킹 2위)와 라파엘 나달(스페인, 3위)이 리우 올림픽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여자 테니스 2연패를 노리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세계랭킹 1위)도 2회전에 올랐다.
머리는 8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테니스코트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서 빅토르 트로이츠키(세르비아, 35위)를 세트스코어 2-0(6-3 6-2)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머리는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서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나달도 2회전에 진출했다. 페데리코 델보니스(아르헨티나, 43위)를 2-0(6-2 6-1)으로 손쉽게 꺾었다.
'여제' 윌리엄스는 1회전서 다리아 가브릴로바(호주, 46위)를 2-0(6-4 6-2)로 물리치고 2연패를 향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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