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의 강정호가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경기 만의 선발 출장.
2회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90마일 높은 직구를 때렸으나 다소 빗맞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맷 조이스의 홈런으로 1-3으로 따라간 후 두 번째 타석. 2볼-2스트라이크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235. 최근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