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만A 꺾고 존스컵 우승...김단비 MVP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8.08 00: 30

인천 신한은행이 제 38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7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뉴 타이베이에서 열린 윌리엄 존스컵 최종전에서 대만A를 64-63으로 물리쳤다. 대회 전적 4승 1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일본과 전적이 같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을 우승으로 이끈건 김단비다. 김단비는 19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승 주역이 됐다. 김단비는 대회 MVP와 베스트 5에도 선정됐다. 이외에도 윤미지가 17득점, 곽주영이 8득점 12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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