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양상문, “허프와 정성훈 모두 잘 해줬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8.07 22: 05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3연전 싹쓸이와 함께 5연승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LG는 7일 잠실 kt전에서 10-4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2승을 올렸고, 타선에선 오지환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정성훈 양석환 유강남이 2안타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이형종은 안타 3개를 터뜨렸다. 
이로써 LG는 시즌 전적 45승 52패 1무로 6위 롯데를 1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허프 선수가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어서 고무적이다. 다음 경기서도 좋은 투구 기대한다”며 “타자들은 모두 자기역할을 잘 해줬다. 특히 4번 타자 역할을 정성훈 선수가 잘 해줬다”고 선수들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양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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