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와 윤미래가 왕좌에 오른 김건모를 위협할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김건모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여성 디바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건모에 맞설 여성 디바들은 거미, 바다, 그리고 윤미래. 먼저 자신의 판타스틱 듀오를 찾기 위해 나선 주인공은 바다였다.
바다의 판듀 후보는 청담동 며느리와 바다의 왕자, 동대문 달덩이, 총 세 명이 선정됐다.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닌 후보들은 S.E.S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을 열창하며 자신의 매력을 바다에게 어필했다.
노래 이후 판정단 과반수 이상이 바다의 왕자를 추천한 가운데 바다 역시도 바다의 왕자를 선택하며 환상적인 파트너가 탄생했다.
바다에 이어 윤미래가 자신의 판타스틱 듀오를 찾기 위해 나섰다. 윤미래의 판타스틱 듀오는 옥탑방 스피커와 독산동 빡빡이, 그리고 홍대 살쾡이가 선정됐다.
판듀 주인공 윤미래의 팬들답게 어마어마한 실력을 가진 세 사람은 윤미래의 선택을 받기 위해 '메모리즈'를 열창, 특히 자신의 삶을 담은 프리스타일 랩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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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