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하정우 "38살 결혼, 아직은 유효하다"

배우 하정우가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비쳤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하정우는 "1998년 MBC 공채 탤런트 3차까지 합격을 했다"며, 최종 합격을 호언장담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아버지 김용건에게도 이같은 이야기를 전하며 '탈락하면 군대에 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최종에서 탈락, 곧바로 군입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연극 무대를 거쳐, 영화 '용서받지 못한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로 활약했던 이야기가 이어졌다.

또한 '결혼'에 대해서 묻자 "해야할 나이"라고 답한 뒤, 1년전 인터뷰에서 38세에 결혼 하겠다고 했던 것을 되짚자, "만으로 38살이다. 아직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 gato@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