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가 허리 통증으로 한 경기 쉬어간다.
양상문 감독은 7일 잠실 kt전에 앞서 “히메네스가 오늘 경기는 나서지 못한다. 어제 경기 하다가 허리를 좀 삐끗했는데, 오늘 아침까지도 허리가 좀 안 좋다고 하더라. 내일까지 상태를 보고 앞으로 출장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감독은 이날 경기 타순에 대해 “(정)성훈이가 4번, (양)석환이가 5번으로 나간다. 3루수는 석환이가 본다. 5번으로 나왔던 (오)지환이는 6번에 넣었다”고 했다.
채은성의 복귀 시점과 관련해선 “큰 문제없이 회복되고 있다. 10일 정도면 될 것 같은데 그래도 허리니까 복귀하는 데 큰 욕심은 내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서 제외된 채은성은 오는 14일 엔트리 등록이 가능하다.
불펜 복귀자원을 두고는 “(신)승현이는 회복이 잘 되고 있다. (이)동현이도 준비 중이다. 둘 다 정확한 복귀시점을 밝힐 수는 없지만, 복귀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 감독은 이날 선발 등판하는 허프를 놓고 “자기 몫을 잘 할 것이다. 지난 등판에선 워낙 흔치 않은 일들이 일어났는데, 오늘은 괜찮을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