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비너스 윌리엄스, 女 단식 1회전서 탈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8.07 15: 22

[OSEN=올림픽특별취재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이변이 발생했다. 비너스 윌리엄스(36, 미국)가 첫 경기에서 탈락한 것.
윌리엄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틴 플립켄스(30, 벨기에)에게 1-2(6-4 3-6 6-7)로 패배했다.
윌리엄스는 세계 랭킹 6위로,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7차례 그랜드슬램 정상에 오른 정상급의 선수다. 이 때문에 대다수가 윌리엄스가 세계랭킹 62위의 플립켄스를 가볍게 이기고 2회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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