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일 수원 FC전서 '에두 Day' 실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8.07 12: 54

이어져라. 성공 공식.
전북 현대가 오는 10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수원 FC와 홈경기를 '에두 Day'로 지정했다.
지난 7월 10일 포항 스틸러스전에 '김보경 데이'를 시작으로, 24일 울산 현대전에 '김신욱 데이'를 개최한 전북은 세 번째 선수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1년 만에 전북으로 돌아온 에두를 선정했다.

전북은 앞서 진행된 두 번의 선수데이 홈경기에서 이벤트의 주인공인 선수들이 모두 득점을 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전북은 10일 '에두 Day'에서도 에두의 득점포로 승리하길 바라고 잇다.
전북은 에두의 활약을 기원하기 위해 필수 아이템이 된 스페셜 에두 티켓을 제작한다. 에두 티켓은 이번 경기에서만 볼 수 있는 입장 티켓으로, 김보경, 김신욱 티켓과 마찬가지로 에두를 디자인한 티켓이다.
또한 여름 휴가와 방학을 즐기고 있는 팬들을 위해 '에두 비치볼'을 선착순 지급한다. 다섯 번째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에두 비치볼은 5555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에두는 "전북에 내가 돌아온 이유를 운동장에서 빨리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지난 해보다 팬들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느껴진다. 이 열기에 승리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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