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개막식, KBS가 시청률 압도적 1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8.07 11: 11

KBS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KBS는 올림픽 첫 경기인 남자 축구 한국과 피지의 경기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에서도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방송된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KBS는 9.7%가 나와 MBC(5.6%)와 SBS(4.7%)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다른 방송사들과 두 배 가량 차이가 난 셈이다.

KBS는 개막식 MC로 나선 이재후 아나운서와 신지혜 기자가 열정과 진지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KBS는 국내 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5.1 입체음향으로 개막식을 중계 방송해 시청자들이 마치 영화관에 와 있는 듯한 입체감과 현장감을 만끽하도록 했다.
한편 KBS는 오는 8일 새벽 3시45분부터 남자 축구 조별 예선 2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를 2TV로 생중계한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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