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양세형, 물오른 개그감…'대세 맞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8.07 11: 11

양세형의 개그감이, 그야말로 물이 올랐다.
7일 방송되는tvN‘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양세형이 출연 중인 코너 'B.O.B 패밀리'와 '왕자의 게임'이 박빙의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B.O.B 패밀리'는 양세형을 주축으로 이번 쿼터에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4주 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던 강호 '오지라퍼'의 독주를 깨뜨린 바 있어 향후 순위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참여 관객의 액션을 순발력 있게 되받아치는 개그감이 재미의 관건인 만큼 양세형의 활약이 돋보이는 코너라 할 수 있다. '왕자의 게임'은 양세형이 '초딩왕자'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너로, 지난 2016년 1쿼터부터 선보인 이래 상위권 랭크를 유지하며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이다펀치’ 코너에는 오세득 셰프가 출연해 전매특허‘아재 개그’로 개그맨 못지 않은 유머 감각과 현란한 칼솜씨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오세득 셰프의 특별 출연에 ‘천의 얼굴’박나래가 이연복 셰프로 분해 찰떡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포복절도’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6년 3쿼터는 ‘오지라퍼’가 4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며 독주하고 있던 가운데 ‘B.O.B패밀리’가 지난 주 처음으로1위를 차지해 반란을 일으켰다.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웃음 경쟁이 이번 주에는 어떤 양상으로 펼쳐지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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