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가 마이클 킨(번리, 23)의 영입을 위해 1700만 파운드(약 247억 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레스터 시티가 킨을 점찍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레스터 시티가 킨을 영입하기 위해 번리에게 1700만 파운드를 제안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레스터 시티만 원하는 것이 아니다. 킨도 레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킨은 최근 번리가 제시한 주급 3만 파운드(약 4359만 원) 가량의 새로운 계약을 거절했다.
하지만 번리가 킨을 쉽게 보낼 것 같지는 않다. 킨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44경기에 출전한 번리의 주전 수비수다. 이 때문에 번리는 레스터 시티의 앞선 제안을 거절했다. 번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최소 2000만 파운드(약 291억 원)가 필요할 전망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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