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재역전승으로 2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2연승을 달렸다. 강정호는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팀이 3-5로 추격당한 7회 2사 후 데이비드 프리즈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스트라이크 2개를 흘려보낸 뒤 3구째 76마일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3루수로 들어가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이반 노바가 7이닝 6피안타(2홈런) 5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승을 거뒀다. 타석에서는 조시 해리슨이 2안타 2득점, 스탈링 마르테가 2안타 2타점 1득점 등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강정호는 전날(6일) 결장에 이어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타 무안타로 타율은 2할3푼3리에서 2할3푼2리로 소폭 하락했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