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올림픽특별취재반] 한국수영 기대주 안세현(20, 울산광역시청)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7일 브라질 리우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접영 100m 준결승 B조 경기에서 57초95의 기록으로 조 6위에 머물렀다. 안세현은 A,B조 합산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1위는 55초84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한 스웨덴의 사라 쇼스트롬에게 돌아갔다. 호주의 엠마 맥컨이 56초81로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A조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의 이키 리카코가 57초05의 좋은 기록으로 내며, 전체 3위로 결승에 올랐다.
박태환의 400m 자유형 결승진출 실패에 이어 안세현까지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수영은 노메달의 위기에 처했다. / jasonseo34@osen.co.kr